[호텔소식]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108개 객실 개선 공사 시행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오는 41108개 객실에 대한 개선공사를 마치고 비즈니스와 고급형 레저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타입의 객실들을 선보인다.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총 413개의 객실을 보유하게 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3개 층이던 VIP 층을 6개로 늘려 비즈니스 고객만을 위한 독립된 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더블베드와 싱글베드를 함께 구비한 디럭스 패밀리룸, 싱글베드 세 개를 구비한 슈페리어 트리플베드룸, 거실 뿐 아니라 침실에도 넓은 쇼파 공간을 마련해 각 공간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편의성을 도모한 디럭스 스위트룸 등을 새롭게 론칭해 투숙 목적 별로 다양화될 수 있는 고객들의 요구 조건을 더욱 섬세하게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객실 개선공사는 인테리어 변경 및 비품 교체에서 탈피, 호텔 이용 고객군을 세분화 시키고 각 타겟의 니즈를 분석해 투숙 목적에 맞춰 공간 배치를 달리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대부분의 특급호텔이 더블베드룸과 트윈베드룸 두 가지 타입의 베드룸만을 보유하고 있는데 반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과 친구들끼리 여행을 다니는 싱글족들의 니즈를 충족시킬만한 객실 타입은 선보여지지 않고 있었던 점에 착안한 것이다.

 

이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한정된 공간에 엑스트라베드를 세팅하는 데서 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베드 타입의 객실을 마련, 아이를 동반한 부부나 2인 이상의 성인 이용객들이 하나의 객실을 이용할 때 더욱 편리하게 객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객실 리노베이션 및 패밀리룸 론칭을 기념하여 515일까지 봉주르 키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패밀리룸 론칭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숙박과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킹스 3인 조식, 프랑스에서 무연사로 제작되어 피부자극을 줄인 프리미엄 제품, 프리미에주르 키즈 목욕 가운 1, 5장의 키즈밀 이용권이 들어있는 키즈 쿠폰북으로 구성된다.

 

모든 패키지 이용객들은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를 무료 입장 혜택이 주어지며 객실 내에서 에스프레소 커피를 두 잔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가격 264000. 디럭스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요청 시 8만원이 별도로 부과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