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慰安婦問題解決を」、日本に30万人署名伝達へ

韓国挺身隊問題対策協議会は8日、日本植民地時代の旧日本軍従軍慰安婦問題解決に向けた立法を求める市民30万人の署名を、国連が指定した「女性に対する暴力撤廃国際日」を迎える25日に、日本の政府と議会に渡す計画を明らかにした。

 

与野党議員4人が共同代表を務める「日本軍慰安婦問題解決に向けた国会議員の集まり」も、法律の制定を促す要請書に国会議員176人の署名を受け、市民の署名とともに日本側に渡す予定だ。

 

このため慰安婦被害者女性6人と議員らによる10人の代表団は、24日に訪日する。25日に日本政府と議会に署名を渡した後、国会議事堂前で日本の市民団体関係者ら300人が参加する集会を開く方針だ。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