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CJ제일제당은 다음달부터 자사의 천일염 브랜드 ‘오천년의 신비’를 중국 상하이 3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IFC, 팔백반, 구방백화점 등 식품코너에 입점해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소금 산업이 국영화 되어 있는 중국 시장은 문화적으로 해외 브랜드 소금의 현지 공략이 쉽지 않은 지역으로 꼽혀와 입점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숙진 CJ제일제당 오천년의 신비 브랜드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희소가치가 높은 국내산 갯벌 천일염의 건강, 웰빙 지향적인 상징성, 우수한 제품 품질에 대한 설득작업을 통해 주요 백화점 입점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도 진출해 브래드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부터 미국 유통채널 ‘SHAWS’의 150개여 매장을 통해 오천년의 신비 천일염 제품을 판매한 데 이어 유대교 교리에 맞춰 수확, 가공과정을 거친 제품이라는 ‘코셔’인증을 최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