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포스코, 고부가가치 제품과 스마트 기술로 제조업 미래혁신과 사회기여에 앞장

[kjtimes=최태우 기자]올해 7월 취임 1주년을 맞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린 2019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선도할‘등대공장’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에는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 로부터‘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증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하는 2019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포스코를 17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9월 포스코그룹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2023년까지 광양제철소 3고로 스마트화, 기가스틸 전용 생산설비 증설 등 철강사업 고도화와 신성장사업 발굴, 친환경에너지 및 인프라사업 등에 45조원을 투자함으로써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포스코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일반 제품에 비해 수익성이 10%이상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포스코는 주요 산업별로 고부가가치 제품(World Top Prumium)을 개발해 기술력을 선도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25일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구현 위한 의지와 실천원칙 담은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경제적 이윤 창출하며 더 나은 세상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나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