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사계절 종합 리조트 알펜시아의 스키장이 개장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이번 스키 시즌을 기념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스키장을 무료 개장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리프트뿐 아니라 장비 렌탈이 모두 무료로 제공돼 이번 시즌의 막바지를 아쉬워하는 스키어, 스노보더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펜시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효과를 톡톡히 보며 2011/2012 동계 시즌의 스키장 매출액이 지난 시즌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펜시아 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시즌 알펜시아 스키장 매출은 지난 시즌의 28억9000여만 원에서 크게 증가한 40억 원을 기록했다.
알펜시아 리조트의 차인규 대표는 “2018 동계올림픽의 심장부가 될 알펜시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이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동계 시즌에 스키장을 이용해주신 분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양일간 최상의 슬로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정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