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朝鮮王朝の文化財、日韓が引き渡しで合意

8日、日韓両政府は日本政府が保管する朝鮮王朝ゆかりの「朝鮮王朝儀軌(ぎき)」などの図書1205冊について、韓国側に引き渡すことで合意した。

 

 前原外相と韓国の金星煥(キムソンファン)外交通商相が8日夜、電話会談で確認した。日本政府は近く、閣議決定する見通し。

 

 外相は同日夜、外務省で記者団に「今後の日韓の未来志向の協力関係強化になる。スピーディーに合意できたことはよかった」と話した。

 

 13日から横浜市で開かれるアジア太平洋経済協力会議(APEC)首脳会議で来日する李明博・韓国大統領と菅首相の日韓首脳会談の際、両首脳間で正式合意する。韓国側は年内の引き渡しを求めており、実際の引き渡しには譲渡協定が必要になることから、政府は今国会での協定成立を目指す方針だ。

 

 儀軌などの引き渡し方針は、政府が今年8月に閣議決定した日韓併合100年の「首相談話」に盛り込まれ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