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앤리조트, 단풍 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가을의 절정 속 화려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강원, 경상, 전라, 충청권의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국립공원, 주요 명산 일대에서 대자연의 비경과 함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설악산국립공원 입장권이 포함된 설악의 가을 패키지119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 레스토랑 더 퀸조식 뷔페 2, 설악산국립공원 입장권 2, 웰컴 드링크 2잔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설악산국립공원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등산 코스가 마련돼 있어 가을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전나무 향을 맡으며 단풍 여행을 즐기는 오대산 단풍여행 패키지105일부터 1130일까지 선보인다. 수페리어 또는 켄싱턴 객실 1, 레스토랑 그린밸리 뷔페식 조식 2, 실내 수영장&사우나 2, 오대산 월정사 입장권 2, 전나무 비누&캔들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오대산 월정사는 전나무 숲길이 있어 오색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은 지리산 능선을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지리산 둘레길 패키지1130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 조식 2, 기프트 박스 1, 아메리카노 2잔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산기슭을 따라 조성된 지리산 둘레길은 곳곳에서 가을 야생화, 형형색색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 가을철 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기프트 박스는 트레킹 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생수, 곡물바, 과일컵 등으로 구성됐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이색 레포츠 체험과 단풍 구경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알프스 스카이 하동 패키지1219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 조식 2, 하동 알프스 짚와이어 2인 체험 혜택으로 구성됐다. ‘하동 알프스 짚와이어는 금오산 정상에서 아시아 최장 길이인 3.186km를 활강하며 단풍으로 물든 금오산과 한려해상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레포츠다.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유람선 위에서 느긋하게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충주호 단풍 패키지1130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 충주호 유람선 승선권 2, 아메리카노 2잔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충주호 유람선은 옥순봉, 구담봉, 흔들바위, 삿갓바위 등의 기암 절경등과 호수를 에워싼 단풍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1시간 가량 운항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