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플라자호텔, 스페셜 포 유어 테이블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은 2012년부터 호텔 셰프가 산지에서 직접 선택해서 선보이는 특별한 재료를 활용해 더욱 풍부하고 깊은 맛을 선보이는 프로모션인 스페셜 포 유어 테이블을 진행한다.

 

이탤리언 레스토랑 투스카니에서는 4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산 흑한우와 스캠피로 만든 스페셜 코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제주산 흑한우와 스캠피는 진귀한 재료로써, 하루 10인에게만 한정적으로 판매한다.

 

이번 스페셜 코스를 위해 얼마전 새롭게 투스카니로 영입된 이탤리언 셰프 사무엘 주카가 선택한 재료는 제주산 흑한우와 스캠피로써, 흑한우로는 메인 스테이크를 스캠피로는 에티타이저를 선보일 예정.

 

스캠피는 노르웨이 랍스터라 불리우며 이탈리아 요리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식재료 중 하나로, 게살과 새우의 맛이 적절하게 배합된 그 맛이 뛰어나 미슐랭 스타 셰프들도 즐겨 찾는다. 투스카니에서는 입맛을 깨우기 위한 에피타이저로 쌉쌀한 맛의 라디치오와 레몬폼을 곁들여 제공한다.

 

흑우는 원조 한우품종 중 하나로, 올레인산 함유량이 높아 훨씬 깊고 고소한 맛이 나며,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스카니에서는 봄 향기 물씬나는 각종 계절 야채와 버섯 감자샌드를 곁들여 제공한다.

 

이외에도 새로운 셰프는 밤가루를 더한 파스타도 선보인다. 밀가루와 밤가루를 섞어 만든 파스타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코스의 마지막은 투스카니의 자랑인 수제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소스위에 과일을 올린 후르츠 타르트 등이며 총 8가지 메뉴로 구성된 제주 흑한우&스캠피 스페셜 코스1인당 105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