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제주, VIB 프로그램 운영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만 2세 이하의 유아와 함께 호텔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VIB(Very Important Bab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세의 유아와 여행을 하는 일이란 쉽지 않다. 특히 해외 여행을 하기엔 준비해야할 요소들이 많아 부담스러워 제주를 찾는 유아 동반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유아와 함께 투숙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객실 이용 전 VIB 프로그램을 예약하는 고객에 한하여 유아용 침대 및 유아용 변기커버와 욕조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미리 객실에 마련해 주며, 호텔 주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급 유모차를 대여한다.

 

또한 유아 고객과 함께 방문한 모든 여행객에게는 웰컴 선물로 2012년 올해의 하얏트 인형을 무료로 증정하며 호텔 내 테라스카페에서 이용가능한 홈메이드 이유식 1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홈메이드 이유식은 호텔 주방장이 재료를 엄선하여 마련한 야채 퓨레이며, 이 외에도 쌀과 쇠고기 안심 퓨레, 쌀과 치킨 퓨레 혹은 쌀과 전복 퓨레 등을 아이의 기호에 따라 맞춤 메뉴가 가능하며 가격은 1만원이다.

 

만일 베이비시터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2시간 기본료 2만원에 시간당 1만원이 추가되는 비용으로 이용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