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의 종말]쑥쑥 크는 韓 차량공유시장..."BMW, 구독경제로 탄다"

20년새 두배 몸집 불린 구독경제, 미디어 콘텐츠 넘어 차량으로 확산


[KJtimes=김승훈 기자]국내에서 차량공유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완성차 기업들도 속속 차량 공유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가운데 기존 차량공유 업체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여전히 걸음마 수준인 한국 차량공유 시장 시계추를 더욱 빠르게 돌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쏘카는 2020년 새해부터 자차를 처분하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50% 상시 할인 구독서비스를 1년 동안 무상 제공하는 반값패스를 시작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본인 소유 차량을 처분한 쏘카 회원으로, 쏘카 반값패스를 쿠폰 형태로 자동 지급받는다

 

쏘카가 이 서비스를 내놓은 배경은 국내 공유 서비스가 차량 소유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쏘카존, 차량 등 인프라가 지속해서 확대되고 이용 목적에 따른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소유 대신 공유를 통해 경제적 혜택과 사회적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는 소비자 인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정 금액 내고 다양한 차 이용하는 차량구독

 

한국에선 완성차 업체들도 이 시장에 눈독을 들인지 오래다. 이들의 특징은 주로 차량 구독을 통해 이 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다는 점이다. 차량구독이란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듯 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자유롭게 여러 종류의 차를 이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BMW코리아는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업인 에피카와 함께 올 더 타임 미니(All the time MINI)’을 선보였다.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 차량구독서비스였다. 연간 가입비 약 180만원을 지불하면 미니 전 차종을 월 90만원~100만원에 매달 한 번씩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통해 매달 구독료 149만원을 내면 G70G80, G80 스포츠 등 3개 모델을 매달 바꿔 사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특히 구독료에 각종 세금과 보험료, 기본 정비요금 등이 포함, 추가비용이 없고 중도 서비스 해지를 할 경우에도 별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기아차 차량구독 서비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은 매달 129만원을 지불하면 K9과 스팅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매달 한 번씩 바꿔서 탈 수 있다.

 


소유에서 구독으로 공유, 전 산업으로 확산 전망

 

사실 구독경제 시장은 과거에도 있었다. 다만 미디어·콘텐츠 업계를 중심으로 운영되곤 했다. 사용자가 매달 일정 수준의 구독료를 내면 음원, 영화, 게임 등을 무제한 이용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구독경제는 생활과 밀착한 플랫폼사업으로 확산되면서 차량시장으로도 번진 것이다. 더욱이 이 시장은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최근 발간 보고서를 통해 구독경제 산업이 지난 20002150억 달러(241조원)에서 20154200억 달러(470조원)까지 커졌고 2020년에는 5300억달러(594조원)으로 20년 새 두 배 이상 몸집을 불릴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 장기전략리서치부 미래산업팀은 구독경제:사업 모델의 뉴트로 열풍보고서를 통해 산업별로 속도는 다르지만 구독 비즈니스 모델은 전 산업에 적용될 것이라며 소비자는 자신의 계정을 갖고 유지하며 공급자는 이를 멤버십으로 역할을 넓힐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자수첩]소상공인 금융지원…‘소문난 잔치’에 그치나
[KJtimes=견재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어려움에 직면하자 지난 3월 정부 산하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은 공동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신속집행 방안’을 발표했다. 당시 정부가 늦어도 5월 초까지 집행하겠다며 내놓은 1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은 고신용자(1~3 신용등급)는 시중은행으로, 중신용자(4∼6등급)는 기업은행으로, 저신용자(7등급 이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으로 창구를 분산해 신청을 받았다.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대출에 대한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두 달이 다 되어 가지만 대출금을 받지 못한 사람부터 돈은 받았지만 신청한 금액을 절반도 되지 않는 등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란 볼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구에서 작은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4월 초에 (소진공을 통해) 소상공인 대출을 신청했는데 아직도 돈이 입금됐다는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며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 지인은 3월에 (대출을) 신청했는데 아직까지도 (대출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티비' 방탄소년단 정국 남다른 그림 실력 소유자 "풍성한 표현력+상상력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20분 만에 그린 그림으로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13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에서는 'Jung Kook's Art Class'라는 제목으로 멤버 정국이 그림을 그리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국은 대기실 한 켠에 서 있는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정국은 초승달을 그린 후 중간 부분에 큰 눈을 그려 넣었고 눈동자도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이후 달의 표면에 움푹 파인 구덩이 등도 세세하게 그려 넣었고 초승달 아래 부분에 구름과 흐르는 물도 그리며 신비롭고 심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초승달 위에 앉아 낚시를 하는 사람을 그려 넣어 눈길을 끌었고 섬세한 명함으로 생동감 느껴지는 표현력을 더해 상상력 넘치는 뛰어난 그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림을 본 멤버 제이홉은 "니가 그린 거야? 지금? 대박이다"라며 정국의 그림 실력에 감탄했고 그림의 주제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에 정국은 "아무 생각 없이 그린거야"라고 답했고 제이홉은 정국이 들고 있던 펜을 뺏어 가면서 "여기서 내 사인이 들어가면 내가 그린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진짜 정국이 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