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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산수유 나무심기 행사

[kjtimes=김봄내 기자]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은 지난 1일 산수유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 회장과 임직원 400여 명은 식목일을 맞아 서울 청계산과 부산 남구 백운포 인근에서 각각 꽃씨 나눠주기와 산수유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꽃씨 나눠주기 행사에서는 등산객들에게 봉선화, 채송화 등 꽃씨와 '산수유복분자양갱'을 함께 나눠줬다. 산수유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임야지역에 2년생 산수유나무 1005그루를 심었다. 특히, 산수유나무의 열매는 천호식품 대표제품의 원료로 쓰일 뿐 아니라 노란 꽃과 붉은 열매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이날 김 회장은 "'이번 행사는 천호식품의 사회공헌활동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년 임직원 모두가 함께해 식목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자연을 먼저 생각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호식품의 자연사랑 식목일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연 보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