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애플의 뉴아이패드가 발열 논란에도 불구, 미국 컨슈퍼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태블릿PC로 선정됐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뉴아이패드에 ‘추천(recommended)’ 등급을 부여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뉴아이패드는 카메라가 훌륭하고 4G네트워크 속도도 매우 빠르며 밧데리 수명도 적절하다"고 높게 평가했다.
보고서는 또 앞서 제기했던 발열 문제에 대해서도 "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력수요가 높은 게임 등을 45분 이상 계속할 때 나타나는 제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이밖에 컨슈머리포트는 뉴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에 대해 "현재까지 본 제품 중 최고"라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뉴아이패드는 지난 2월16일 출시 이후 일주일도 안돼 300만대가 팔려나가는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