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스프링 와인 페어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421일과 22일 양일간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피자힐 삼거리에서 피자힐까지 이어지는 워커힐 벚꽃로에서 스프링 와인 페어인 구름 위의 산책을 개최한다.

 

국내 13개 와인 유명 수입사들의 참여 아래 가정에서 마시기 좋은 와인부터 희귀 와인에 이르기까지 200여 종 이상의 와인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우수 와인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 때 선보이는 와인들에는 G20정상 만찬 와인이자 세계 최고의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로부터 만점을 획득한 바소(Voso 2009), 국내 판매 1위에 빛나는 몬테스 리미티드 셀렉션 카베네-카르메네르(Montes Limited Selection Cabernet-Carmenere 2010), 스타 와인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샤또 쥬르당(Chateau Jourdan), 샤또 라그랑쥐(Chateau La Grange), 애니카 시라(Annika Syrah)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별도의 시음용 글라스 또한 제공하지 않는다. 당일 와인 구매 고객에 한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16층에 자리한 유러피언 레스토랑&바 클락식스틴(CLOCK16)에서 별도 요금 없이 최대 2병까지 와인 반입이 가능한 ‘Bring Your Own’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는 우천시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