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ソウル市の公演チケット予約サイト、外国人に好評

ソウル市の観光情報ポータルサイト「i Tour Seoul」(http://www.visitseoul.net)で提供する公演・映画チケット予約サービスが外国人観光客やソウル在住の外国人に好評だ。

 

ソウル市によると、同サイトの英語、日本語、中国語(簡体字・繁体字)版の予約サービスを利用した外国人のチケット予約件数は、ことし4月のサービス開始当時は49件だったが、先月には1600件と、大幅に増えた。このうち日本人の予約件数が全体の87%を占め、韓流スターが出演するミュージカルの人気が高いという。

 

市は、外国人に手軽に文化芸術公演を楽しんでもらおうと、公演・映画情報を毎週サイトを更新している。劇場や映画館の座席が予めサイトで選択できるようになっているほか、韓国では初めて海外発行クレジットカードでの決済も支援しており、ワンストップサービスを提供している。

 

空港や都心ターミナルで「i Tour Seoul」のアプリケーションを搭載した高機能携帯電話(スマートフォン)のレンタルも行っている。来年は、日本語バージョンを皮切りに予約専用アプリケーションを開発する計画だ。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