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는 ‘코로나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아홉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황의윤(66) 시인이다. 이름 보다는 ‘림삼’이라는 호(號)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문인(文人)이면서 시민단체 활동가, 자유 기고가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오피니언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현재 서민경제 공동체 ‘로사랜’에서 경영자문 맡고 있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불모지나 다름없는 나눔공동체에서 일을 시작한 황 시인을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전망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