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 TV=김상영 기자] <KJtimes>는 ‘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동서양의 성인들의 가르침과 우리의 전통을 융합한 인성교육을 통해 21세기 차세대 리더를 적극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5년 설립된 한국청소년인성진흥협의회의 오순옥 본부장을 만나 지·정·의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발자취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변화하고 있는 교육환경의 현주소와 미래를 전망해봤다. 오순옥 본부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촉발된 비대면 교육과 관련 “코로나는 위기이자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온라인 교육으로 혼돈스럽지만 향후 교사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재편 될 가능성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올해 겨울 폭설과 한파로 인해 등산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주말 청계산 산행 중에 아이젠 등을 갖추지 않고 산에 올랐다가 빙판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TV=김상영 기자]“가정, 학교, 사회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지덕체가 조화로운 인성을 실천적으로 교육한다. 그럼으로써 우리 청소년을 배려와 존중 등 바람직한 공동체성과 인격으로 함양하는데 목적을 둔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이하 협회)는 공감과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을 목표로 출범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만명에 달하는 국내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 정신을 교육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공감 능력 향상 ▲의사소통의 역량 강화 ▲인성함양 ▲학생자치 역량 및 민주시민 역량 강화 등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퍼실리테이션은 그룹의 구성원들이 효과적인 기법과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호작용을 촉진해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는 활동을 말한다. 이를 좀 더 쉽게 풀어보면 생각이 다른 여러 사람이 의견을 꺼내고 논의해서 공동의 결정 혹은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능숙하게 해내는 사람을 퍼실리테이터라고 한다, 이들은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로 구성되며 퍼실리테이션이 잘 진행되도록 돕는 ‘촉진자’ 역할을 한다. 협회는 미얀마 고아원과
<KJtimes>는 ‘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동서양의 성인들의 가르침과 우리의 전통을 융합한 인성교육을 통해 21세기 차세대 리더를 적극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5년 설립된 한국청소년인성진흥협의회의 오순옥 본부장을 만나 지·정·의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발자취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변화하고 있는 교육환경의 현주소와 미래를 전망해봤다. <편집자 주> [KJtimes TV=김상영 기자] “미래 학자들은 공통적으로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세상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오순옥 본부장은 “우리 협회는 청소년들이 찬란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청소년들의 인성을 어떻게 증진할 수 있을까를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고 고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를 계기로 촉발된 비대면 교육과 관련 “코로나는 위기이자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온라인 교육으로 혼돈스럽지만 향후 교사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학생 스스로 만
[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TV=김상영 기자] <KJtimes>는 ‘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중국조선족 출신으로 16년 전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현재 한국 내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중국동포타운신문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정룡 편집국장(60)을 만났다. 다방면에서 폭넓은 식견과 중국 내 소식에 정통한 김정룡 국장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한국 내 외국인밀집지역의 실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들어봤다.
<KJtimes>는 ‘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14번째 인터뷰는 중국조선족 출신으로 16년 전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현재 한국 내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중국동포타운신문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정룡 편집국장(60)을 만났다. 다방면에서 폭넓은 식견과 중국 내 소식에 정통한 김정룡 국장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한국 내 외국인밀집지역의 실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들어봤다.<편집자 주> [KJtimes TV=김상영 기자] “코로나 발생 초기 한국 정부는 중국동포를 비롯한 외국인들에게 공적마스크와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차별이 심각했다.” 전 세계가 ‘K방역'이 성공적이라고 칭송하고 있지만 김정룡 국장은 한국의 코로나 대응에 심각한 구멍이 뚫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정룡 국장은 “국민들에게 공적마스크를 나눠준 이유는 코로나 예방 차원이었으나 외국인들은 제외시켰다"며 “코로나 발생 초기 마스크를 못 구한 외국인들은 코로나 공포에 떨어야만 했다"고
[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 TV=김상영 기자]서울 강동구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어려운 상황인 구민들에게 문화 항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일자산 잔디공원(총 15점)에서 ‘언택트 시대 소통과 치유’라는 주제로 야외조각전 개최하고 있다. 강동구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11월 17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로 누적된 국민의 사회적 어려움과 피로함을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회가 기획됐다. 이번 야외 조각전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차원을 넘어서 첨단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증강현실(VR)을 구현하고 보다 입체적이고 심층적이며 이용자들에게 흥미를 배가할 수 있는 작품 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조은희 작가는 작품 ‘Smile Again’에 대해 “요즘 같이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서 긴장되고 굳어 있는 현대인들의 표정 앞에 ‘Smile’이라는 주문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위안과 극복으로 다시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 TV=김상영 기자]서울 강동구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어려운 상황인 구민들에게 문화 항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구청 앞 열린뜰(총 11점)에서 ‘언택트 시대 소통과 치유’라는 주제로 야외조각전 개최하고 있다. 강동구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로 누적된 국민의 사회적 어려움과 피로함을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회가 기획됐다. 이번 야외 조각전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차원을 넘어서 첨단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증강현실(VR)을 구현하고 보다 입체적이고 심층적이며 이용자들에게 흥미를 배가할 수 있는 작품 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열린뜰에 전시된 총 11점의 작품 중 ‘희망을 연주하다’를 조각한 이선형 조각가는 “이 작품을 통해 혼돈과 희망의 꿈을 노래하는 메시지로 그려내고 있다”며 “음악을 연주하는 하모니를 통해 지치고 힘든 하루 일정을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뒤돌아봄의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보고 듣는 이에게 아름다움과 드라마틱한 음률을 선사한다”고 작품의 의미를 전했다.
[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 TV=김상영 기자]<KJtimes>는 ‘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열두 번째 인터뷰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가보경(40)씨가 그 주인공이다. “코로나 이후 많은 학교들이 실내에서 대면으로 수업하는 미술, 음악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바람에 갑자기 집에서 쉬게 됐다. 몇 개월 동안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집에만 있었다. 코로나 사태가 언제 진정이 될지 모르는데 코로나가 끝나기만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예전부터 해오던 디자인 일들은 재택근무와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는 디자인 일들을 하고 있다. 비록 강사 일은 못하고 있지만 코로나를 계기로 다시 디자인 일을 하게 된 것은 저에게 또 다른 기회인 것 같다.” 가보경씨는 코로나 사태로 예술강사 일은 잠시 쉬고 있지만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삼아 프리랜서 디자인 일과 함께 최근 유튜브를 통해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는 온라인(유튜브) 강의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술이라는 분야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감정을 교류
<KJtimes>는 ‘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13번째 인터뷰는 ‘글로벌탐사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폭넓은 식견과 정보력을 가진 소정현(56) 기자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오랜 취재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수집한 코로나19 관련 각종 정보를 토대로 신종 전염병 창궐의 근본적 배경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격변과 혁신의 갈림길에 선 인류의 과제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KJtimes TV=김상영 기자]“21세기 들어서면서 신종 전염병들의 대부분은 ‘호흡기 질환’이다. 과거 인류사에서 겪어왔던 질병들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기후 온난화나 생태계의 변화 등이 새로운 전염병의 주범으로 거론된다. 질병의 80% 가량은 가금류 또는 야생 동물로부터 기인한다.” 소 기자는 신종 전염병의 창궐 배경과 전염 매개체를 이 같이 정의했다. 그는 “코로나가 창궐한 배경에는 온난화와 직결된다”고 전제하고 “2020년 1월 서울 평균 기온은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112년 만에 가장 따뜻한 1월이었는데 따
[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 TV=김상영 기자]클라우드(cloud) 솔루션을 국내에 처음 도입해 빅 데이트(Big data) 분야의 초석을 다진 피플스그룹의 장동익 상임고문은 지난 주 <KJtimes TV>와 가진 영상인터뷰 1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쇄국정책’을 깨뜨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장 고문은 그러면서 ‘K-방역’성공의 배경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기법을 활용한 스마트워킹(smart working) 관련 디지털 기술을 꼽았다. 영상인터뷰 2편에서 그는 코로나19가 인류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대해 밝혔다. 장 고문은 “첫째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변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제까지 일하고 생각하던 방식을 철저하게 바꿀 필요가 있다. 특히 과거 관습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 시니어들에게 더욱 강조되는 메시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둘째는 남을 보다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야 한다.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 나는 자신이 있으니 옛 방식으로 일을 지속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며 “이제는 초연결의 시대다. 다른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과 함께 해 줌으로써 얻어지는 모두의 행복감은 커질
<KJtimes>는 ‘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열두 번째 인터뷰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가보경(40)씨가 그 주인공이다. 가보경씨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워킹맘(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의 애환과 예술인들의 고충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KJtimes TV=김상영 기자]“코로나 이후 많은 학교들이 실내에서 대면으로 수업하는 미술, 음악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바람에 갑자기 집에서 쉬게 됐다. 몇 개월 동안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집에만 있었다. 코로나 사태가 언제 진정이 될지 모르는데 코로나가 끝나기만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예전부터 해오던 디자인 일들은 재택근무와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는 디자인 일들을 하고 있다. 비록 강사 일은 못하고 있지만 코로나를 계기로 다시 디자인 일을 하게 된 것은 저에게 또 다른 기회인 것 같다.” 가보경씨는 코로나 사태로 예술강사 일은 잠시 쉬고 있지만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삼아 프리랜서 디자인 일과 함께 최근 유튜브를 통해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
[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김상영 기자]도심 속에 방치된 길고양이들은 늘 사람들의 민원 대상이 되곤 한다. 하지만 고양이들이 있으면 패스트, 유행성출혈열 등의 숙주인 지하의 쥐들이 올라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고양이 배설물 냄새만으로도 쥐들의 유입을 막을 수 있으며 길고양이가 잡는 쥐의 숫자는 하루 4마리 이상이라는 통계도 있다. 동물단체 ‘케어’에 따르면 고양이들이 한 지역에 적정 개체 수를 이루고 살아야만 쥐 등의 설치류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 해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길고양이들이 없다면 쥐들의 왕성한 번식을 막을 수 없으며 도심 속 생태계는 무너지고 말 것이다. 그런데 길고양이들의 대부분은 사람들이 먹고 버린 음식물쓰레기를 뒤져서 배를 채운다. 문제는 사람이 먹는 음식은 염분이 과다해서 고양이가 섭취하게 되면 내장이 망가진다. 이렇다 보니 사료를 주식으로 먹는 집고양이가 10년 이상 생존하는 것에 비해 길들여진 길고양이들의 수명은 2~5년으로 짧다. 케어 측은 고양이 전용 사료를 주고 물도 함께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지나치게 푸짐하고 정기적으로 먹이를 줄 경우 고
[ 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 TV=김상영 기자]<KJtimes>는 ‘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열한 번째 인터뷰는 클라우드(cloud) 솔루션을 국내에 처음 도입해 빅 데이트(Big data) 분야 IT기술의 초석을 다진 피플스그룹 장동익 상임고문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발생했다. 우리 정부는 효과적으로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히 막아뒀던 개인정보 관련 데이터 수집·공유 등의 디지털 기법을 활용, 모바일 앱 및 생체인식 등 디지털 기술이 혁신적인 방법으로 채택됐다.” 장 고문은 ‘K-방역’ 성공의 주요 요인에 대해 “클라우드 솔루션 기법을 활용한 스마트워킹(smart working) 관련 디지털 기술이 주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가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쇄국정책’을 깨뜨리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상공인 같은 디지털 소외층과 관련 “스마트폰에 내장된 무료 앱들만 잘 활용해도 실시간 의사소통 시스템을 구축, 스마트워킹을 시행할 수 있다”며 “기본
<KJtimes>는 ‘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열한 번째 인터뷰는 클라우드(cloud) 솔루션을 국내에 처음 도입해 빅 데이트(Big data) 분야 IT기술의 초석을 다진 피플스그룹 장동익 상임고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가속화하고 있는 비대면 디지털 혁신의 현주소와 미래를 전망하고 코로나19 이후 일상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KJtimes TV=김상영 기자]“코로나 이전에는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발생했다. 우리 정부는 효과적으로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히 막아뒀던 개인정보 관련 데이터 수집·공유 등의 디지털 기법을 활용, 모바일 앱 및 생체인식 등 디지털 기술이 혁신적인 방법으로 채택됐다.” 장동익 상임고문은 “코로나 사태가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쇄국정책’을 깨뜨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K-방역’성공의 배경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기법을 활용한 스마트워킹(smart working) 관련 디지털 기술을 꼽았다. 장 고문은 지난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