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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장동익 “스마트폰 내 무료앱만 잘 활용해도 ‘스마트 워킹’ 가능”

코로나19 이후 삶-피플스그룹 장동익 상임고문(1편)
장 상임고문 “코로나19 대응 ‘K방역’ 성공 비결은
‘클라우드 솔루션’ 기법 활용한 스마트워킹 기술”

[                                                             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 TV=김상영 기자]<KJtimes>코로나 19 이후의 삶이라는 특별기획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일상에서 공감과 교훈의 메시지를 찾고자 한다. 열한 번째 인터뷰는 클라우드(cloud) 솔루션을 국내에 처음 도입해 빅 데이트(Big data) 분야 IT기술의 초석을 다진 피플스그룹 장동익 상임고문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발생했다. 우리 정부는 효과적으로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히 막아뒀던 개인정보 관련 데이터 수집·공유 등의 디지털 기법을 활용, 모바일 앱 및 생체인식 등 디지털 기술이 혁신적인 방법으로 채택됐다.”


장 고문은 ‘K-방역성공의 주요 요인에 대해 클라우드 솔루션 기법을 활용한 스마트워킹(smart working) 관련 디지털 기술이 주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가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쇄국정책을 깨뜨리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상공인 같은 디지털 소외층과 관련 스마트폰에 내장된 무료 앱들만 잘 활용해도 실시간 의사소통 시스템을 구축, 스마트워킹을 시행할 수 있다기본 기법을 배우고 지속적으로 활용하기만 하면 온라인 마케팅 기법들을 숙지함으로써 고객인지도를 높이고 나아가 매출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장 고문은 지난 1993IT회사 렉스켄을 설립, 클라우드 기법 및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하는 등 현재의 빅 데이터 분석의 효시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재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핸드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책글쓰기 기법을 가르치고 코치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