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명과암]기상도 들어보니…인터넷 ‘맑음’ 화학 ‘흐림’

KB증권 “화학·철강·금융·IT업종, 펀더멘탈의 변화에 베팅 필요”
유진투자증권 “화학업종, 단기 업사이드 리스크 고려 필요”
KTB투자증권 “인터넷, 중요한 건 항상 눈에 보이지 않는 법”

[KJtimes=김봄내 기자]크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21일 오전 92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1포인트(0.52%) 오른 2,370.72를 나타냈다. 하지만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도 인터넷 업종에는 기대를, 화학업종에는 우려는 나타내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미 대선 결과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펀더멘탈에 집중한다면 중간재가 긍정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현재 바이든이 우세한 상황이지만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도 결코 낮다고 말할 순 없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현재 어느 한쪽에 베팅하는 포트폴리오를 짜기가 쉽지 않을 것이며 다만 미국 대통령에 따라 산업 업황이 엄청나게 변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생각할 필요가 있는데 결국 이에 따라 대선이슈와 상관없이 펀더멘탈의 변화에 베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화학업종의 경우 취약해지고 있는 원유 시장으로 단기 업사이드 리스크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는 OPEC의 감산 준수율이 102%(OPEC 105%, Non-OPEC 97%)를 달성했지만 러시아와 사우디의 감산 합의 이행 확인이 지연되면서 국제유가(WTI)는 여전히 40 달러/배럴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러시아의 경우 UAE1월부터 감산규모를 770b/d에서 570 b/d로 축소하길 원하고 있으며 사우디는 내년까지 연장하자는 의견이고 또한 2021년 수요 회복에 대한 방향성은 동일하나 회복 속도가 기존 예상보다 더딘 상황이기 때문에 연말 정례회의 전 2021 년 감산 연장 합의를 조기에 이행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런가 하면 KTB투자증권은 인터넷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에 대한 투자의견을 각각 매수에서 적극매수와 기본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KTB투자증권은 목표주가의 경우 네이버는 기존 42만원에서 50만원으로, 카카오는 기존 38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이는 이커머스와 테크핀이 큰 화두로 작용해 내년 지속적으로 긍정적 플로우가 포착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기간으로 보면 IT부품(장기)소재(중기)금융(단기, 연말과 내년 봄) 순서라며 단기 리스탁킹(Re-stocking) 강도로 보면 화학철강금융IT부품 순으로 관심이 간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순환지표가 3사분면에 들어가면 보통 바닥국면으로 해석하는데 이는 출하가 줄어드는 것은 재고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재고를 줄이는 국면이기 때문이라며 “3사분면 이후 주가 패턴을 봤을 때 결국 단기적으로 강도는 화학철강금융IT부품 정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4월 유가 폭락으로 미국의 시추완결 작업이 2/3이상 감소했고 이 영향이 최소 2년 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의 시장점유율 하락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 시 E&P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될 수 있어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는 어려울 전망이라면서 이 경우 원유 시장의 취약성은 더욱 심화될 수 있어 연말로 갈수록 원유 시장에 대해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고 구조적 유가 상승은 어렵겠지만 단기 급등, 업사이드 리스크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를 산다는 것은 중국 이커머스 1위 사업자 알리바바(네이버쇼핑)과 선두 테크핀 업체인 엔트그룹(네이버파이낸셜)을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이라며 여기에 네이버는 일본시장에서 소프트뱅크와 제휴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결국 네이버는 글로벌 여타 S/W 사업자 대비 투자매력도가 높은 회사로 현재 주가에서는 강력히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매우 유효할 것이라면서 또한 카카오 경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매개가 되어 테크핀 중심으로 기업가치 레벨업 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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