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뉴스]LG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엠플러스…기대감 ‘솔솔’

KB증권 “LG전자, 실적 우려는 기우 4분기 기준 최대 실적 전망”
유진투자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정부 규제완화로 실적 가시성↑”
SK증권 “엠플러스, 전방산업 투자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 보유”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06657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엠플러스[259630]에 대해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SK증권 등 증권사가 우호적인 분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KB증권은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로 12만원을,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4분기 기준 최대 실적 달성(5516억원, 전년대비 5.4배 증가)이 추정되어 실적 우려는 기우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올 4분기 현재 LG전자 글로벌 TV 유통재고는 적정재고를 하회한 4주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4분기 TV 유통재고 10주와 비교할 때 절반 이하로 감소해 올 4분기 재고관리 비용증가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83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이 회사와 같은 글로벌 CMO들의 수주와 중장기 성장전망이 보다 우호적인 환경으로 변했고 Lonza, Wuxi Bio 등 관련업체들의 주가와 밸류에이션이 고공비행하고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4공장 증설 확정으로 글로벌 1CMO의 지위를 유지하기 때문에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가치평가가 이들 업체들 대비 할인 받을 이유는 없으며 바이오시밀러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예상된 경로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SK증권은 엠플러스에 대해 전방산업 투자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파우치형 2차전지를 생산하는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중화권 업체 다수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SK증권은은 이 회사의 경우 매해 꾸준히 증가하는 수주를 기반으로 지난해 처음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연간 1300억원 내외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며 코로나19 및 신규 장비 납품으로 인한 원가 상승이 일부 예상되지만 적극적 대 손상각을 반영했던 지난해 대비 개선된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LG전자 전장부품 적자는 184억원으로 추정되어 2분기 대비 큰 폭의 축소가 예상된다내년부터 적자 구조에서 탈피해 흑자전환의 가시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전략 고객인 GM이 전기차 출시를 큰 폭으로 확대하며 이익률이 양호한 순수 전기차 부품 수주가 증가하고 올 4분기 이후 저가수주 프로젝트 관련 비용이 없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면서 이에 따라 올해 전장부품 수주잔고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60조원 상회가 무난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46억원, 56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9%, 140% 증가했다추정치 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했는데 그 원인은 3공장 본격 가동과 4공장 증설 대비한 인력증가와 4공장 건설 위한 컨설팅 비용 증가로 판관비가 2분기대비 53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정부 규제완화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면서 규제완화로 유지보수 계획은 올 121공장, 20222공장, 20241, 3공장으로 빈도가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2021년에는 공장의 유지보수가 없는 해이기 때문에 실적의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탄소배출 제로 계획을 언급하면서 중국 경제 정상화의 한 축으로 친환경이 떠오르고 있다특히 중국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면서 2차전지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되고 EVE, S-Volt, Lishen 등 다양한 중국 고객사들과의 거래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공간 활용 극대화를 위해 기존 와인딩(Winding) 방식이 아닌 스택앤폴딩(Stack&Folding) 방식을 채택하는 각형 2차 전지가 늘어나는 점도 고무적이라면서 이 경우 이 회사의 Notching 장비와 Stacking 장비는 각형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전방산업의 성장을 마음 편히 즐겨도 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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