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종목분석]‘넷마블·LG디스플레이·포스코인터내셔널’…기상도 ‘흐림’

SK증권 “넷마블,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 일부 감소”
KTB투자증권 “LG디스플레이, 중장기 전망 여전히 불투명”
NH투자증권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가스전 연이은 악재”

[KJtimes=김봄내 기자]넷마블[251270]LG디스플레이[03422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등에 대해 SK증권과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인 분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SK증권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136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중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 SOTP 밸류에이션에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투자자산 가치 시가 반영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지만 주가 추가 조정 발생이나 주요 신작 기대치 상회하는 그림이 나올 시 투자 매력도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고 세븐나이츠, 마블 등 핵심 신작 성과에 따라 투자의견 상향 가능성을 재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단기 실적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유지와 16000원으로 제시했다.


KTB투자증권은 코로나19에 따른 LCD 호황은 이미 정점에 가까워진 반면 이 회사의 핵심 사업인 OLED는 중국 업체와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따른 호황으로 구조 조정될 디스플레이 업체가 여전히 건재하고 중국과 일본, 대만 경쟁사는 자국 정부 직간접적 지원을 받지만 이 회사는 자사 힘만으로 경쟁하는 불공정한 구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한 목표주가를 17000원으로 투자의견은 유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투자심리 본격 회복 위해서는 미얀마가스전 영업이익 강세 전환 위한 유가 레벨업 및 코로나19로 지연되고 있는 가스전 투자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 5682억원과 영업이익 107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반면 무역부문은 중국 철강 시황 개선과 해외법인 일회성이익(충당금 환입 약 50억원) 등으로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경우 신작 일곱개의 대죄의 흥행과 코로나19 수혜로 2 분기에 컨센서스를 28% 상회하는 800 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더불어 투자사 카카오게임즈, 빅 히트의 대형 IPO 흥행 기대감으로 큰 폭의 주가 상승 이후 고점 대비 주가가 약 35%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 과정에서 동사의 고질적 문제이던 밸류에이션 부담은 일정 부분 해소됐다2021PER 31배 수준)”면서 “4분기부터 세븐나이츠, 니노쿠니, Marvel 등 인기 IP 기반 신작 다수 출시되며 내년 실적은 상당 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LCD 패널 가격 상승은 구조적이기 보다는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된다공급은 코로나19로 생산 차질이 컸던 가운데 수요는 2분기 집중됐기 때문으로 패널 가격은 11월부터 상승세가 둔화되고 20211분기부터 하락 반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TV 업계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패널 가격 인하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상황이라면서 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OLED TV2021년 미니 LED 등 신기술 등장으로 경쟁 심화 우려가 상존하고 있고 POLED도 화웨이 공백과 중국 경쟁사 시장 진입 여파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얀마가스전은 판가하락 지속(직전 4개 분기 평균 유가에 연동)에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4.8억 입방피트), 코로나19 여파로 개발투자 지연에 따른 Cost Recovery(일정 한도 내에서 개발 및 운영비용 회수)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 528억원으로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철강 사업 주도하는 무역부문은 견조하지만 4분기마다 있었던 일회성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나문희, 윤여정, 강부자···MZ세대까지 사로잡아 유통업계 다시 부는 ‘시니어 모델’ 열풍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유통업계에서 시니어 모델 열풍이 불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발상의 전환으로 시니어 모델을 기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OB맥주, 지그재그 등 주요 유통·식음료 기업들은 최근 시니어 모델을 기용한 광고로 MZ세대들로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 대표 간편식인 햇반컵반의 새 모델로 배우 나문희를 발탁하고 탐정이 된 나문희가 햇반컵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형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를 선보였다. 1020 여성 쇼핑플랫폼 지그재그는 한예슬의 후속 모델로 윤여정을 모델로 발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공개한 티저 영상 속 윤여정이 '근데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다. 젊고 이쁜 애들도 많은데. 근데 잘못 들어온거 아니니?'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어린 여성들이 쓰는 쇼핑 앱도 나이 많은 사람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광고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기존의 모델 공식을 깨뜨린 것. 뒤이어 공개된 광고 본편 영상에서는 '옷 입는데 남 눈치 볼 거 뭐 있니? 네 맘대로 사세요'라고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