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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에서 찾은 교육의 미래]‘영등포 미래학교 네트워크’ 미래 교육 허브로 주목

미래학교 표방하는 영등포 지역 4개 학교 ‘학습 공원’ 열려
하자작업장학교·꿈이룸학교·로드스꼴라·영셰프스쿨 등 참여

[KJtimes=김승훈 기자]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된 가운데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 하자프로덕션스쿨(이하 하자작업장학교)과 꿈이룸학교, 로드스꼴라, 영셰프 스쿨 등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4개의 미래학교가 안정적 연결과 접속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해 보는 청소년 교류 공간인 진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9일 청소년을 위한 영등포 미래학교 네트워크 구축과 학습 공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공공적인 대안학교를 운영해 온 영등포 지역 4개 학교는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재발견한 학교의 역할과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을 협력해 나가기 위해 영등포 미래학교 네트워크를 결성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실험해 온 각 학교의 비대면 수업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3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어느 학교에 입학하든, 자신에게 맞는 교과를 선택해 배울 수 있도록 4개 학교의 특화 수업을 공동 개설하고 각 학교의 의례인 성년식, 할로윈 파티, 해남 여행에 초대해 청소년들의 공통 경험을 만들기로 했다.


영등포 미래학교 네트워크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다양한 배움이 일어나도록 아카데미 개설을 하고 학교의 담장을 허물어 지역사회의 교사와 학생의 폭넓은 교류를 도모하며 미래 교육의 다양한 의제를 다뤄 교육 혁신의 지평을 넓히고 학교의 필요 자원을 아웃소싱해 컴팩트하고 강한 학교로 성장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영등포 미래학교 네트워크의 꿈이룸학교 우소연 교장은 인공지능과 AI가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것이라는 미래 교육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 현재 청소년의 삶에 집중하며 미래 사회에 예견되는 기회와 문제를 직시하는 새로운 교육적 실험을 협력적으로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월 현재 영등포 미래학교 네트워크 학교는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하자작업장학교는 하자센터가 2001년에 개교한 비인가 도시형 대안학교로 삶을 위한 배움과 성장을 사회와 엮어나가는 것을 모토로 세워졌다.


기본 과정에서는 인문학과 문화예술 수업을 들으며 자기 진로의 단서를 찾고 심화 과정에서는 하자센터 내의 작업장 및 외부 네트워크 기관과 연계해 자기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한다.


꿈이룸학교는 다음 세대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출현한 새로운 형식의 대안학교다. 청소년들이 자신이 상상한 것을 영상, 작곡, 모델링, VR 등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뉴미디어 창작 도구(드론, 3D 프린터 등)를 다루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타인의 표현을 통해 다름을 배우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셰프스쿨은 으로 사람을 돌보고 세상을 가꾸며 스스로의 삶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실험하는 도시형 대안학교다. 실제적인 요리실습과 요리로 사람됨을 배우는 요리인문학, 오감을 통해 배우는 요리감성학, 도시농사와 팝업프로젝트, 현장 인턴십 등을 통해 요리하며 사는 삶을 구체적으로 마주한다. 17세부터 22세까지 참여 가능하다.


로드스꼴라는 길 위에서 배우고 놀고 연대하는 여행학교다. 여행 속에서 삶의 다양성과 오랜 인류의 꿈과 동시대 사람들과의 우정과 환대를 배우고 나누고 쌓아간다. 국내외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연대하며 소통과 배려, 즐거운 상상과 창의적인 에너지를 가진 스토리텔러가 되고자 한다. 나를 살리고 이웃을 살리고 뭇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되기 위한 수련과 연마와 훈련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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