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장]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뉴노멀 시대 반영한 ‘하이브리드 미팅’ 패키지 출시 外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오는 831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스(MICE)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하이브리드 미팅패키지를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미팅이란 기업 컨퍼런스, 세미나, 국제회의 등 기존의 대면 행사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행사를 결합한 새로운 행사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미팅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직접적인 정보 전달,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대면 행사의 강점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코로나 이후 찾아온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행사 모델로 적합하다. 이번 하이브리드 미팅패키지 이용 고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아래 가능한 범위 내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호텔의 IT 기술을 통해 행사장 밖의 국내외 참가자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행사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본 패키지는 안전하게 방역된 20인 규모의 연회장, 위생적인 미팅을 위한 아크릴 가림막, HD 웹캠, 음향 콘솔, 프로젝터 등을 포함한 각종 비디오 컨퍼런스 장비 및 개별 포장된 커피와 다과 세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호텔의 테크니션이 상시 대기해 고객이 미팅을 진행하는 동안 기술적인 부분을 신경 쓰지 않고 매끄럽게 미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샐러드 & 샌드위치 투고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1층에 위치한 카페 원에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투고 서비스용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별도로 판매한다. 샐러드 메뉴로는 부드러운 닭가슴살, 베이컨 등이 들어간 치킨 시저 샐러드와 방울 토마토와 생모짜렐라 치즈, 아보카도 등이 곁들여진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가 준비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에그 샌드위치와 빵 사이에 슬라이스된 햄과 토마토, 각종 채소와 치즈로 가득 채운 햄 & 치즈 샌드위치를 비롯해 통밀빵에 토마토와 치킨, 로메인 상추를 넣어 만든 깜빠뉴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 훈제연어로 맛을 낸 그라브락스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 등 총 4종의 샌드위치를 만나볼 수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관계자는 최근 달라진 사회 분위기 속에 간편 테이크아웃 메뉴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개발했다고객들이 선호하는 메뉴들을 토대로 직장이나 집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카페 원의 샐러드 & 샌드위치 투고 메뉴는 오전 1030분부터 오후 7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호캉스 패키지 선봬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서는 2월 밸런타인데이, 3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비 마이 러브(Be My Love)’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롯이 둘만의 아늑한 공간에서 안전하고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투고 상품으로 준비했다. 슈페리어 객실 1박과 노보텔 칵테일 세트가 제공된다. 칵테일은 노보텔 선셋, 노보텔 선라이즈 칵테일 2잔으로 제공되며, 영롱한 푸른빛과 주황빛의 칵테일은 로맨틱한 분위기에 달콤함을 더해준다. 여기에 딸기 크로플, 크림치즈 토마토, 치즈&크래커, 올리브로 구성된 칵테일 플래터를 함께 맛볼 수 있다. 해당 패키지의 예약 및 투숙 기간은 3월 말까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