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플라자호텔, 명품 사케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 내 가이세키 전문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최상급 사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무라사키의 기키자케시가 엄선한 명품사케 사케 주문 시 각각의 사케의 깊은 맛과 함께 고 품격 가이세키의 참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25년 경력의 가이세키 전문 셰프인 미나미하마가 준비한 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선보이는 명품 사케는 일본 황실에서 국빈을 맞이할 때 내놓는 최고의 명주인 쿠쿠리히메’, 술 자루에서 한 방울씩 떨어지는 가장 깨끗한 술을 모아 한 병씩 조심스럽게 담은 후 3년간 숙성시킨 청주 키쿠히메 쿠로긴’, 다이긴죠의 최고봉을 의미하는 텐구마이 깅코부리’, 일년에 단 두 번 한정적으로 발매하는 핫카이산 공고우신등을 포함한 12종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선보이는 사케의 가격은 종류에 따라서 35만원부터 180만원까지 다양하며 사케 종류에 따라 제공되는 요리의 종류는 상이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