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전경련, 북한 로켓 발사 “강력히 규탄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전경련은 13일(오늘)오전 7시~8시 자행된 북한의 로켓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가안보와 경제에 충격이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제계는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수출확대와 투자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동에 전념하여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냉정함을 유지했다.

 

이번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CNN을 포함한 각국 외신들은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대응에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로켓발사를 강행한 북한은 해당 사항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발사된 로켓은 공중 분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파편은 대한민국 서해상 군산 앞바다 150~200km 부근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