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남도 미각 여행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한식당 온달에서는 새싹이 돋는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531일까지 남도 미각 여행을 선보인다.

 

예로부터 남도 음식은 맛의 예술에 있어 정수로 불려 온 만큼 특유의 깊은 맛뿐 아니라 정갈하고 푸짐한 상차림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남도 요리의 진미를 선보일 이번 프로모션은 남도 특산품인 홍어 삼합과 매생이 국을 비롯해 신선한 제철 봄나물, 갓 김치 등 싱싱한 산지 식재료로 만든 30여 가지의 찬들이 푸짐하게 상에 오를 예정이다.

 

이 밖에 서대구이, 제육볶음, 전복찜, 꼬막회, 먹갈치조림, 도토리묵, 토란들깨, 속대기무침 외에 5종의 장아찌와 4종의 젓갈 등 맛깔스러운 남도 요리의 깊은 맛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가격 6만원.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프로모션 메뉴 이용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