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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으로 맘껏 쓰세요!

 

[KJtimes=유병철 기자] 화장품의 기능이나 성분은 물론, 용량까지 꼼꼼하게 따지면서 까다롭게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많은 브랜드에서 대용량 사이즈의 한정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품절 사태를 일으킬 만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렇게 대용량으로 출시된 제품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나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봄을 맞이하여 새롭게 출시된 알짜배기 대용량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구달 -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수딩젤

아마존 야생 화장품 브랜드 구달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젤 크림의 대용량 버전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수딩젤을 선보였다.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수딩젤은 4배로 커진 용량에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젤 크림보다 겨우 2000원 오른 파격적인 가격의 실속 아이템이다.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수딩젤은 200ml의 넉넉한 용량과 끈적임 없는 산뜻한 젤 타입으로 어느 부위에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붓거나 칙칙해진 눈가에 아이팩으로 활용하거나 샤워 후 바디로션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무루무루 씨드 하이드라 수딩젤은 아마존 밀림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무루무루 성분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여 피부 밸런스를 유지시켜주고,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모두 배제한 무첨가 안심처방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비오템 - UV 수프라 디톡스 수퍼사이즈

비오템은 기존에 선보였던 UV 수프라 디톡스의 2.5배 커진 용량을 기존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정판 UV 수프라 디톡스 수퍼사이즈를 선보였다. 수퍼 사이즈의 자외선 차단제임에도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구매를 자극하고 있다. UV 수프라 디토스 수퍼사이즈는 안티폴루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방어를 높여줄 뿐 아니라, UVAUVB를 동시에 차단해준다.

 

크리니크 - 모이스처 써지 인텐스 스킨 포티파잉 하이드레이터

스킨케어 브랜드 크리니크는 일명 핑크 수분 크림으로 인기몰이했던 모이스처 써지 인텐스 스킨 포티파잉 하이드레이터를 4월 한 달간 75ml의 용량을 기존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기존 50ml 기준으로 살펴보면 1ml1040원으로 볼 수 있는데 여기에 25ml 용량이 늘어난 75ml로 총 26000원 상당의 제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모이스처 써지 인텐스 스킨 포티파잉 하이드레이터는 에센스의 효과를 더한 수분크림으로서, 올리브, 스쿠알란, 알로에 베라주스 등 강력한 보습 성분에 보습막 강화 기술력을 적용하여 피부 속까지 수분을 보충해준다. 또한 오일-프리 수분 크림으로 피부 위에 천연 보습막을 형성해주어 민감성 피부도 사용이 가능하다.

 

키엘 -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SPF50 PA+++

키엘은 자외선 차단제 사용량이 많아지는 봄을 맞이하여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의 더블 사이즈 선보였다. 용량은 2배 늘었지만 가격은 약 1.5배 올라, 기존 제품보다 대용량을 구매하는 것이 용량 대비 경제적인 셈이다.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는 꽃가루와 황사 등으로 민감해지는 피부를 위한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로, 촉촉하고 가볍게 발려 수시로 덧발라주어도 끈적임이 적다.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는 기존 제품보다 2배 더 강력한 UVA 차단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일, 인공향, 인공 색소, PABA를 함유 하지 않은 저자극 포뮬러로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