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출마?…관련주 ‘급등’

안철수연구소,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KJtimes=김필주 기자]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설이 제기되자 관련 주식을 급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원장이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는 보도에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16일 오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28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잘만테크와 솔고바이오, 케이씨피드도 일제히 상한가까지 올랐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우성사료도 상한가를 기록해 3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한 일간지는 안철수 원장이 대선 출마 마음을 굳혔다기존 정치 세력에 무임승차하지 않고 상황을 만들어 낼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