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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아이네트웍스, 200만화소 HD 2채널 블랙박스 ‘에스크루즈’ 출시

 

[kjtimes=한길 기자] 고품질 블랙박스 전문기업 윈아이네트웍스가 200만 화소의 고화질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리얼 HD 블랙박스 ‘에스크루즈 WKD7000’을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된 ‘에스크루즈’ 제품은 200만 화소의 고화질(전방 HD, 후방 VGA) 영상으로 녹화 할 수 있으며, 충격 감지, 모션 센서 등 첨단 블랙박스의 요소를 빠짐없이 탑재 시킨 제품이다.

 

‘에스크루즈’는 1280 X 720의 해상도로, ‘HD급’이 아닌 제대로 된 HD 영상을 처리 할 수 있는 고화질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평시 주행 및 특수 주행시 모든 화상을 빠르고 강력한 연산처리로 소화 해 낸다.

 

또한 ‘에스크루즈’의 후방카메라가 보다 정확한 영상을 기록 할 수 있는 이유는 일반 블랙박스의 1/4인치 크기를 넘어선 1/3인치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적용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130도라는 넓은 화각을 확보하여 영상의 왜곡요소를 큰 폭으로 줄였고, 또한 회로에 대용량의 ‘슈퍼캡(슈퍼컨덴서)’을 탑재하여 안정적인 전원 공급 및 영상을 보다 안전하게 저장 할 수 있다.

 

 

한편 전후방 모든 영상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전용뷰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외장형 전용 GPS를 연동한다면 날짜, 속도, 위치, 가속도 분석 등의 세밀한 주행 데이터까지 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주행 상황 외 주정차시 차량 주변의 변화를 감지하기 위한 모션 센서를 탑재한 주차 감시 기능도 빼놓을 수 없는 스펙이다.

 

원가 상승 요소로 지목되는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여 날렵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가격 합리성을 추구하는 ‘에스크루즈’는 현재 자체 전용 뷰어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첨단 영상보정기술 레티넥스(Retinex)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안정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윈아이네트웍스는 “하드웨어의 경쟁적 도입과 그것에 뒤따르는 가격 부담은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짐으로 전달 될 뿐이다”면서 “에스크루즈는 그런 거품을 제거하고 소비자 지향적이고 합리적인 블랙박스의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