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환절기 적신호, 피부 각질부터가 다르다!

 

[KJtimes=유병철 기자] 꽃은 예쁘지만 피부는 푸석해지는 계절. 바로 봄. 각질은 물론 먼지까지 많아져 매끈했던 내피부에 변화가 오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유난히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 수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화장도 받지 않게 되는데 일교차가 심해지고 몇 차례 반복되는 황사로 인해 피부에 적신호가 켜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적신호를 빠르게 포착하는 것이 바로 환절기 피부 건강 관리의 시작이다.

 

환절기 변화하는 피부

환절기에 피부가 고통스러운 것은 메커니즘에 혼란이 오기 때문이다. 살갗은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하는 기능에 더해 인체 전체의 여러 기관 중 한 기관으로 중앙의 통제를 받아 체온 조절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그런데 환절기에는 이 두 가지 기능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게 되어 피부가 당기고 건조해진다.

 

사실 각질은 우리 피부를 보호해주는 보호막이다. 보통 피부는 27~28일 주기로 끊임없이 세포를 만들면서 피부 위로 오래된 세포들을 밀어낸다. 이때 피부 표피 가장 바깥으로 밀려나오는 것이 바로 각질이다. 보통 피부 표피는 체온 유지를 위해 스스로 안간힘을 쓰지만, 환절기에는 급격히 변화하는 기온 때문에 유, 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피지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각질이 자연스럽게 떨어지지 못하고 두껍게 쌓여 피부가 거칠어진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만약 이 기간에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해서 그 흔적들이 축적되면 세월이 흘러 피부는 잡티나, 주름으로 답하게 된다. 주의를 기울여 화장품을 선택하고 각 순서에 따라 세안과 보습뿐 아니라 영양, 화이트닝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그렇다면 각 단계별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체크해보자.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

-STEP 1. 각질 제거 및 세안

건조한 바람이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흐트러지면서 발생한 각질은 필링젤이나 스크럽 제품을 사용해 없앨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오래 혹은 세게 문지르면 자극이 심해져 피부가 민감해 질 수 있으니 적절한 각질 제거와 세안으로 천연 피지막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한다. DHC 딥 클렌징 오일, DHC 페이셜 스크럽.

 

-STEP 2. 자외선 차단 및 화이트닝

환절기는 야외 활동과 외출이 잦아지는 타이밍이기도 하다. 한여름 태양 볕이 아니더라도 피부 노화와 잡티의 원인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고, 외출 후에는 철저하게 세안하도록 한다. 또한 비타민 C, AHA, 알부틴 등 미백성분이 포함된 에센스나 영양크림을 발라 환하고 투명한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 DHC 화이트 썬 스크린 SFP35, DHC 비타민 C 에센스

 

-STEP 3. 피지 조절 및 보습

아기처럼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는 수분 함유량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분이 부족할 때 생기는 모든 트러블은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보습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환절기와 같이 쉽게 피부 손상이 올 수 있는 환경에서는 주 2회 정도 보습팩을 하고 하루 물 8잔 정도를 마셔 몸 안에서도 충분히 수분 공급이 이뤄지게 한다. 또한 갑작스런 날씨 변화로 유수분 밸런스조절이 어려워 질 수 있으니 기능성 제품으로 수분과 유분을 동시에 잡자. DHC 마일드 로션 II, DHC 밸런싱 로션.

 

-STEP 4. 몸속 힐링 화장품

공해와 스트레스, 봄 먼지, 자외선 등으로 시달리는 피부를 생각하면 피부세포를 구성하게 만드는 몸 속부터 지켜줘야 한다. 다시 말해 건강한 꿀피부는 몸 속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씀! 다양한 비타민군이 종합적으로 들어 있는 멀티 비타민은 부족한 비타민을 채워주는 것은 물론, 생기를 불어넣어 환절기 및 봄철 춘곤증에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꼽힌다. Q10성분은 진정한 안티에이징을 위해서는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20대 후반부터 감소하는 Q10 세포를 생각한다면 재빨리 챙길 것. Q10 성분은 항산화 기능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건강한 피부로 거듭나게 도와준다. DHC 멀티 비타민, DHC 코엔자임 Q1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