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A사 B사장이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돈 안 되는 사회공헌 활동은 최소화하겠다는 게 주요 골자라고 한다.
이 같은 결단 이면에는 작년 불황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든 데다 올해 고유가 심화 등으로 적자까지 예상되고 있다는데 기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재계호사가들은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올해 대외 요인이 너무 안 좋다보니 회사 내부적으로 생존이 화두로 떠오른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일례로 홍보전략의 경우 돈 안 되는 사회공헌 활동 같은 경우는 최소화시키겠다는 게 대표적이라고 꼽고 있다.
그러면서 A사는 이 보다 ‘내부 소통’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분석은 밑에서 아무리 좋은 건의를 해봐야 팀장이나 임원급에서 다 걸러지고 최고위층에서는 전혀 모르는 A사의 현실에 기인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어려운 시기 회사 운영에 필수적인 ‘소통’이 연간 홍보 주제로 잡혔다”고만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