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A그룹 계열인 B사 C사장이 입방아에 올랐다. 편법을 사용했다가 본사 인근 일부 상인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B사장은 얼마 전 B사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내식당을 만들었다고 한다. 본사가 자리 잡고 있는 앞에 빈 상가를 이용해 식당을 낸 것이라고.
하지만 이 사내식당이 C사장을 괴롭힌 것은 다름 아닌 이용자들이 인근 주민들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한다. 이 같은 행태는 외부사람은 사내식당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그룹의 방침을 위배한 것이란 지적이다.
게다가 B사는 이런 방침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주민들에게 B사 사원증을 발급해줬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피해가 발생한 일부 상인들이 A그룹에 투서를 냈다는 후문이다.
B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사실이 와전된 것 같다”며 더 이상의 답변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