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여름 해외 휴가지, 꼭 필요한 필수 상비약은?

[KJtimes=김승훈 기자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해외여행 심리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 기간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응답자의 비중은 38.1%, 전년 15.5%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 여름 휴가지에서는 약국을 찾기 쉽지 않고 상처나 정맥순환장애, 구내염 등 예기치 못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여름 휴가 상비약을 미리 챙겨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여름 휴가에 가져가면 좋을 상비약들을 소개했다.

 

휴가지에서 반소매 상의, 반바지 등 피부 노출이 많은 복장으로 휴가를 즐기다 보면 주변 사물에 찔리거나 베이는 등의 상처가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상처치료제는 반드시 미리 챙겨야 할 여행 상비약 중 하나로, 각각의 상처에 적합한 상처치료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동국제약의 상처치료제 브랜드 마데카솔은 마데카솔케어’, ‘마데카솔분말’, ‘복합마데카솔’, ‘마데카솔겔’, ‘마데카습윤밴드등 상처에 맞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리즈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데카솔 시리즈는 식물성분으로, 상처치유에 효과적인 주성분 센텔라정량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센텔라정량추출물 성분은 상처 치유과정에서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을 합성하도록 해 새살을 빠르게 재생시켜 주고, 상처 치유 후에는 흉터가 남지 않도록 도와준다.

 

대표제품인 마데카솔케어는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은 일반적인 상처에 적합하다. ‘마데카솔분말은 주성분이 100% 식물성분인 분말 형태의 제품으로, 진물이나 출혈이 있는 상처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플라스틱 케이스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필수 상비약으로 인기가 높다. ‘복합마데카솔은 식물성분, 감염예방성분 외에도 항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이 걱정되는 상처에 적합하다. ‘마데카솔겔은 분말과 동일하게 주성분이 100% 식물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나 영유아의 상처 치료에 적합하다. 또한 겔 제형으로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없어, 도포 후 습윤밴드 등 부착이 가능하다.

 

여름 휴가 시 주의해야할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모기 감염병이다. 특히, 여름 휴가지로 선호하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적극 사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국제약 디펜스벅스더블은 후추 식물의 추출물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추천하고 미국 EPA(환경보호청)에서 승인받은 이카리딘(Icaridin)’ 성분이 국내 최초로 15%까지 함유된 제품이다. 모기털진드기는 물론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에 대한 입증된 기피효과와 안전성으로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전 연령이 사용 가능하다.

 

휴가 일정 중 오래 걷거나 장시간 비행을 하게 되면 다리가 붓고 통증이 발생하는 등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상비약으로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를 준비해 이 같은 증상에 대비할 수 있다.

 

센시아는 센텔라정량추출물이 주성분으로 콜라겐 합성 촉진을 통한 정맥의 탄력 향상,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및 항산화 작용 등을 통해 발·종아리·다리가 붓고 저리고 아픈 정맥순환장애를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유럽에서 개발되어 국내에 도입된 약물로 임상연구와 유럽에서의 사용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무더위에 무리한 여행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피로가 누적되어 구내염이 발생하기 쉽다. 구내염이 생기면 통증 때문에 식사가 힘들고 여행 내내 불편함을 줄 수 있다.

 

동국제약 구내염 치료제 라인업인 오라군은 오라메디연고를 중심으로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오라센스’, 입병 비타민 오라비텐’, 액상 구내염 치료제인 오라메칠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별 성분과 제형이 달라 구내염 증상과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오라메디는 구강 내 염증 부위에 자극 없이 작용하며, 항염작용과 함께 염증 부위를 보호해 구내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해준다. 특히, 가장 최근에 발매된 오라센스는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로 환부에 직접 연고나 약액을 바르는 것이 아닌 가글을 통해 구내염을 치료한다. 진통소염제 성분인 플루르비프로펜이 구내염 발생 부위에 흡수되어 증상을 완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1회용 스틱포 형태로 휴대성이 뛰어나 이동이 잦은 여행 시 사용하기 편하다. 입병 비타민 오라비텐은 비타민B10종과 항산화성분의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이다. 10일간 복용이 가능한 소포장으로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증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 국소도포용 구내염 치료제와 병행 사용이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시리즈부터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 구내염 치료제 오라, 모기·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와 같은 제품들을 미리 준비해 예기치 못한 여행지에서의 상처나 질환에 대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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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한국산업은행, 화석연료 산업 투자 '그린워싱' 논란…허울뿐인 '적도원칙'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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