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씨푸드, 주권상장 예비심사 통과

거래소,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

[KJtimes=김필주 기자]사조씨푸드가 주권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24일 사조씨푸드에 대한 주권상장예비심사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80년 설립된 사조씨푸드는 수산물 가공 및 저장처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으로는 횟감용참치, 일반수산물 및 김 등이 있다.

 

최대주주인 사조산업이 지분의 99.9%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기준 매출액, 2808억원, 당기순이익 176억원을 시현했다.

 

한편 사조씨푸드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