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율이 가장 높은 車보험사는 어디?

더케이손해보험, 85.2%로 업계 1위 등극

 

[KJtimes=심상목 기자]국내 자동차보험사 중 재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 에듀카 더케이손해보험은 26, 삼성화재 등 대형 손보사를 제치고 재가입률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더케이손해보험에 따르면 회사의 재가입률은 20123월말 기준으로 8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에듀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 100명중 85명 이상이 재가입하는 것.

 

재가입률(갱신율)이란 1년이 지나 만기가 됐을 때 계약자가 기존에 가입했던 자동차보험에 다시 가입하는 비율이다.

 

더케이손해보험은 높은 재가율의 이유로 GPS를 이용한 긴급출동서비스, 30분 출동보증제, 업계최초 블랙박스특약 등 고객니즈를 반영한 자동차보험 본연의 서비스개발 등 자동차와 생활, 여성관련 멤버십 서비스를 확충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케이손해보험 관계자는 미국의 공무원 직군을 대상으로 한 워렌버핏의 가이코(GEICO)보험사를 벤치마킹하여 탄생한 더케이손해보험은 교직원·공무원·전문직 등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통한 손해율 관리와 타깃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높은 재가입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이달 보험료 인하폭 역시 평균 3.1%로 업계 최대로 할인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보험료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