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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가정의 달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2월 공연 시작 이후 국내 최대 공연 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율 랭킹 10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562시 공연과 7시 공연, 588시 공연, 3회 차에 한해 디클래스를 제외한 전 좌석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더불어 해당 공연을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는 예매자들에 한 해 회당 선착순 50명씩 카네이션을 증정하고 즉석에서 기념사진도 촬영해준다.

 

또한 뮤지컬 엘리자벳의 공연 패키지 중 롯데라세느 뷔페 패키지와 카페 아미가 디너 뷔페패키지는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와 공연을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어버이날 특별한 행사를 기획, 부모님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적합하다.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엘리자벳한국 초연의 마지막 공연 주간인 51일부터 513일 공연의 예매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주연배우 친필사인이 들어간 대형 사진 판넬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추억을 색다르게 간직하고 싶은 팬들이라면 당첨 기회를 노려볼 만 하다.

 

국내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역사적인 사실과 판타지적 요소가 적절히 어우러져 호평을 받고 있다. 황후를 사랑한 매혹적인 캐릭터 죽음과 그리고 그녀를 암살한 암살자이자 극의 해설자인 루케니, 오로지 황후만을 사랑했던 황제 프란츠요제프 등 엘리자벳을 둘러싸고 있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마지막 장면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인 김선영, 옥주현,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배역의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내며 어떤 캐스트의 조합으로 보더라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매회 전석 기립박수를 받으며 연일 만석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513일까지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