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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라인이 아름다워야 진짜 미인

 

[KJtimes=유병철 기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시상식이나 행사장에서의 셀럽들을 주목하면 어떤 공통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을까. 길고 우아한 드레스를 입거나 섹시한 미니드레스를 입더라도 늘 포토존에서는 뒷모습을 내보인다.

 

바로 라인이 살아있는 뒷모습을 강조한다는 것. 이렇듯 진정한 미인이라면 눈부신 뒷태까지 자아내야 한다. 섹시함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당당함까지 드러낼 수 있는 곳이 바로 뒷모습이기 때문.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들이 팔, 다리와 같은 노출이 잦은 부위는 신경 써 관리하는 편이지만 등은 쉽게 간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군살 없이 탄력 있는 S라인은 물론 피부상태, 피부톤까지 완벽하게 아름다운 등을 만들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뒷모습, 시원한 맥시드레스를 입고 휴양지를 거니는 빛나는 뒷 태를 갖고 싶다면 지금부터 주목하자.

 

군살 없는 탱탱한 등

한 여름. 얇은 옷을 입을 때 속옷 위 아래로 튀어나온 울퉁불퉁한 살들.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 일테지만 특히 등 쪽의 군살을 제거하기란 쉽지만은 않다. 타이트한 드레스나 톱을 입을 때 가장 예쁜 뒷태를 자랑 할 수 있는 등 라인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평소에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이거나 사무실에 장시간 근무하는 직장인의 경우 운동량이 적어 등 근육들이 뭉쳐 있는 경우가 많다. 늘 어깨와 등이 곧은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기본. 틈틈이 수건이나 줄넘기 같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해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더욱 빠른 효과를 보고 싶다면 운동 전 바디리프팅 제품으로 관리하자. 리프팅 제품은 보다 효과적으로 지방을 분해시키는 것을 돕기 때문. 디톡스효과 및 쿨링효과가 있는 슬리밍제품을 이용해 몸의 붓기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DHC BS 바디 젤, DHC BS 바스 솔트, 클라란스 바디리프트.

 

잡티 및 여드름자국 케어

슬림하고 예쁜 등 라인을 가졌다 할지라도 잡티나 뾰루지 등 트러블 자국으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이러한 잡티들로 얼룩진 등을 노출시키게 되면 하루 종일 그 부위가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등에 난 여드름이나 잡티를 케어하는 방법은 얼굴과 마찬가지. 평소에 물을 의도적으로 많이 섭취해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푸른색 채소 섭취 등 이너뷰티를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것이 트러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등과 같은 부위에 난 트러블은 잘 보이지 않아 손으로 뾰루지나 트러블 난 곳을 무의식적으로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 자주 긁거나 건드리게 되면 오히려 여드름이 퍼져나가고 자국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손으로 건드리는 것은 금물.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여드름 전용 로션을 깨끗한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여드름 부위에 얹어서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식의 부분 케어를 해줘야 한다. 흉터나 자국이 눈에 띌 정도라면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에 쉬머링 로션을 섞어 바르면 자연스럽게 커버 할 수 있다. DHC 블로팅 로션, DHC 실키코튼, 록시땅 체리블라썸 쉬머링 바디로션.

 

자연스러운 광채주기

태양빛을 받은 듯한 탄탄하고 글로시해 보이는 피부는 및및한 피부톤보다 무려 5배가 슬림해 보이는효과가 있다. 적당히 그을린듯한 피부톤에 펄감까지 더해진다면 전체적으로 어려 보인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직접 태닝을 하는 것은 자칫 피부에 자극이 올 수 있으니, 바디메이크업을 통해 태닝을 한 듯한 탄력있는 효과를 주는 것이 좋다. 보통 바디쉬머를 바르는 것이 피부에 광채를 주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최근에는 메탈빛 혹은 브론징컬러의 바디글로싱 제품 및 파우더 제품을 이용해 더욱 매끈하고 탄탄한 바디컬러효과를 내기도 한다. 베네피트 지피 탠, 더바디샵 브릴리언스 파우더쉬머브론즈.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