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삼성생명, 임직원 건강과 행복 증진 '노사 공동 활동' 전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생명은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THE 건강한 삼성생명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 캠페인을 통해 건강 경영을 선언하고 다양한 임직원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노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이 되었으며 회사 주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활기찬 일터를 만들고 임직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THE 건강한 삼성생명, THE 행복한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신체건강 및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사내 건강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걷기 챌린지를 시작으로 건강집중/다이어트/

 

근력강화 등 목표를 설정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THE 건강한 삼성생명 챌린지’, 마음 돌봄과 힐링을 위한 치유캠프 및 숲 명상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2010년부터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공동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모사랑 효도여행은 그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추첨을 통해 임직원의 부모님을 해외 여행에 초청해 키워주신 노고에 대한 회사와 자녀의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13회 운영된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총 411쌍의 부모님이 참여했다. 또한 임직원 자녀의 글로벌 소양과 외국어 역량을 높여주는 삼성생명

 

영어캠프의 경우 현재까지 총 16, 925팀의 가족이 참여했고, 임직원 가족들을 글램핑장에 초청해 바비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가족사랑 가을캠핑은 총 15회 동안 558팀의 가족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노사 공동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지속 운영되고 있다.

 

삼성생명보험노동조합 박준형 위원장은 보험업의 본질이 건강을 지키는 일인 만큼, 우리 임직원들 건강에도 지속적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에 노사가 뜻을 모았다앞으로도 임직원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사 간 한 마음 한 뜻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코로나라이프] "다음 팬데믹 준비는?" 코로나 현장서 대응한 기관들 협력 '실질적 준비'
[KJtimes=김지아 기자]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올해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를 개최했다. 질병관리청과 이를 보도한 SP데일리에 따르면,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는 감염병전문병원(6개소), 중앙정부, 지자체 등이 상시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종감염병 관련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대응체계 핵심전략을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리로, 2023년부터 정례화해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5월1일 기준 감염병 위기경보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으로 다음 팬데믹을 준비해야 하고 이런 시점에서 이번 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현장에서 대응했던 각 기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준비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 사업 추진 협의체에서는 질병관리청의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의 역할(발표: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추진단장)을 논의하고, 각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의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구축단계에 있는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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