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캠코, 온비드·소상공인365 활용 사업운영 사례 발굴 앞장

소진공과 '온비드-소상공인365 활용 수기 공모전'개최
온비드, 창업·사업운영 지원 위해 상권분석 서비스 선보여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사장 정정훈)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이사장 박성효)과 공동으로 '온비드-소상공인365 활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21일 캠코에 따르면, 7월부터 공공자산 통합 거래 플랫폼인 '온비드'에 방문하는 소상공인․개인사업자의 창업 및 사업운영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인 '소상공인365'의 '상권분석 정보'를 연계해 온비드 물건 검색시 매출, 업종, 유동인구 등을 제공하는 '상권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계기로 온비드 또는 소상공인365를 활용한 소상공인·개인사업자의 창업도전과 위기극복, 성장스토리를 발굴·전파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 접수는 7월21일부터 9월14까지 8주간 진행된다. '온비드' 또는 '소상공인365'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총 세가지 분야로 창업 및 사업운영에 △온비드에서 부동산·동산을 낙찰 받아 활용한 경우 △소상공인365를 활용한 경우 △소상공인365를 통해 상권분석 후 온비드에서 낙찰 받은 경우다.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와 소상공인365, 그 외 캠코 및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주제적합성 △작품성 △공감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편(300만원) △최우수상 2편(각 200만원) △우수상 6편(각 100만원) △장려상 10편(각 20만원) 등 총 19편을 선정해 1,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상권분석 컨설팅'도 제공한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과 지혜가 공유될 수 있는 뜻깊은 공모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금융센터 "美中 보호무역 장기화 시 글로벌 경제 '구조적 충격' 불가피"
[KJtimes=정소영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 ‘미-중 간 보호무역주의 장기화 시의 글로벌 경제 영향’을통해 미·중 간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경제 전반에 걸쳐 구조적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최근 고위급 회담에서 관세 유예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전략적 갈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제금융센터는 보고서에서 “단기적 관세 동결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지급, 우회 수출 차단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향후 고관세 부활 및 통상 정책 변경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하며, 이에 따라 각국은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망 재편, 글로벌 비용 증가 불러 보고서는 특히 미·중 양국이 자국 중심의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을 강화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외국인직접투자(FDI) 및 물류 재배치, 상이한 기술·표준 충족에 필요한 추가 비용이 누적되면서 총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전 세계 기업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같은 공급망 변화는 물가 상승 압력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생산


[단독] 사정당국,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무지개세무법인'…수사와 세무조사로 '정조준'
[Kjtimes=견재수 기자] 사정당국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대표 박안성)와 무지개세무법인(대표 박환성)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 같은 분위기는 검찰이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를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무지개세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데서 감지되고 있다. 29일 <본지> 취재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검찰이 최근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사인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가 진행하던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경찰-검찰-국세청 '동시다발' 수사 진행 중 그런데 <본지> 취재 결과 무지개세무법인도 비슷한 시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과세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의 타깃이 된 두 회사는 GA(법인보험대리점)와 세무기장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각기 다른 법인처럼 돼 있지만 실제 같은 건물, 같은 층, 그리고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 이런 생태계에서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와 무지개세무법인은 사실상 '얽히고설켜 있는' 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한국 첫 국제탄소감축사업 승인" 본격 캄보디아와 온실가스 감축 협력 나서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캄보디아 정부가 한국기업이 추진한 국제탄소감축사업을 공식 승인(7월18일)함에 따라, 7월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승인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수송 부문으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자면담 및 국제포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기업 ㈜베리워즈(대표 김성우)가 캄보디아에 전기오토바이와 충전소를 보급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이 감축 실적을 한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은 파리협정 제6.2조에 기반한 국제탄소감축 제도에 따라 승인된 한국의 첫 번째 사례로 이번에 승인된 감축량은 총 68만톤이며, 이 중 40만톤이 한국 정부에 이전돼 국가 NDC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측은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한국에너지공단과 코트라, 캄보디아 환경부, 국제기구인 GGGI가 워킹그룹을 구성해 방법론, 총 감축량, 분배비율 등을 공동으로 논의해 확정했다. 이번 승인 성과를 계기로 양국은 수송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광물에너지부 등 관계 부처와 양자 면담을 갖고, 향후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