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이탈리아 와인메이커스 디너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는 517일 이탈리아 와인 명가 마라미에로의 국내 첫 와인메이커스 디너를 개최한다.

 

와인메이커스 디너는 프로슈토 햄을 얹은 발사믹 향의 수박, 신선한 부라타치즈, 송로버섯향의 스캄피새우를 곁들인 파프리카 스프, 숭어 알을 올린 도미요리, 전복과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피렌체풍의 전통 파르페 등 5코스로 마련된다. 60명 한정으로 저녁 7시에 개최되며 가격은 15만원이다.

 

이번 와인 디너에서는 마라미에로의 수출 담당 이사 지오반니 차바로리가 방한하여 직접 와인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