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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유럽문화탐험대 2기 모집

[kjtimes=이지훈 기자]카페베네는 ‘유럽문화탐험대’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럽문화탐험대 2기는 커피, 피자, 파스타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방문해 유럽의 독특한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예정이다.

 

유럽문화탐험대는 오는 7월10일부터 20일까지 총 9박11일간 이탈리아 곳곳을 탐험할 예정. 지원 자격은 카페베네 멤버십 고객 또는 블랙스미스멤버십 회원이다. 5월 31일까지 카페베네 홈페이지(www.caffebene.co.kr)나 블랙스미스 홈페이지(www.blacksmith.co.kr)를 통해 지원 할 수 있다.

 

온라인접수 고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10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10명의 유럽문화탐방에 필요한 왕복항공을 비롯해 숙박, 현지경비 등 일체는 카페베네에서 부담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일반인도 커피를 비롯해 외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음식과 문화를 접목하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