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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여수엑스포면세점, 외국인 관광객 흥행 몰이

 

[KJtimes=유병철 기자]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단독으로 운영되는 롯데면세점이 오는 512일 오픈 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흥행몰이에 나선다.

 

롯데여수엑스포면세점은 한국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류 스타인 장근석, 김현중, 송승헌, 2PM, 최지우 등 롯데면세점 모델들의 대형 사진을 외벽에 게시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가 목표로 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수는 55만 명인 데 그 중 대부분이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이다.

 

롯데여수엑스포면세점에는 설화수, 정관장 국내 브랜드 제품과 명품 화장품향수, 주류, 시계·액세서리 등을 포함한 총 53개 품목이 입점을 마친 상태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을 우선 선정하는 등 수익성보다는 국내 브랜드를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었다. 롯데면세점은 전국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국내 주요 국제공항에 모두 입점해 있어 여수엑스포 조직위에서 참여를 요청해왔다.

 

롯데면세점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롯데여수엑스포면세점은 추첨을 통해 한류스타 팬 미팅 여행패키지를 증정하며 200달러 이상 구매한 내·외국인 고객에게는 롯데면세점 모델인 장근석과 김현중이 제작에 참여한 와인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518일부터 롯데면세점 잠실점과 코엑스점에서 8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여수엑스포 입장권 2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이승규 신규사업부문장은 아시아 1위 롯데면세점의 노하우를 활용해 여수엑스포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국내 브랜드를 알리고 편리한 쇼핑 공간을 제공해 엑스포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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