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서울,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특선 메뉴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의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이 오는 51일부터 31일까지 국내산 최고급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로 만드는 특별 메뉴들을 선보인다. ‘귀족 채소라고 불릴만큼 진귀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제철인 봄에 가장 싱싱하고 영양가가 높으며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과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질감이 일품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태리 총주방장이 준비하는 코너스톤의 최고급 아스파라거스 메뉴로는 부라타 치즈로 맛을 낸 진한 아스파라거스 수프, 데치거나 그릴에 굽거나 튀긴 아스파라거스 모듬 세트, 이탈리안 샌 다니엘 햄과 수란을 곁들인 그릴에 구운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를 듬뿍 넣은 홈메이드 딸리올리니 파스타, 구운 오징어와 신선한 봄 야채를 가득 넣은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그릴에 구운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농어 구이, 아스파라거스와 차콜에 구운 쇠고기 안심 등이 있다.

 

그린 아스파라거스에 비해 쓴 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산을 콩나물의 10배정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 촉진 및 피로회복, 자양강장에도 효과적이다. 칼로리가 낮아 건강식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으며 비타민 C, B1, B2와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나른한 봄철에 섭취하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주는 웰빙 푸드다. 싱그러운 봄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코너스톤의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메뉴들을 맛보며 미각을 돋우어보자. 단품 메뉴 가격은 27000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