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씨앤앰, 제7회 입양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이 보건복지부 주최, 대한사회복지회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입양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기념식은 511일 서울 역삼동 소재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렸으며 사진전시,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공식행사와 나눔의 시간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날 정부포상 7,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21명이 받았으며 씨앤앰은 단체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씨앤앰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홀트아동복지회와 연계해 입양가족 사진/동영상 공모전, 입양 후원자 대축제행사 등을 후원하여 국내 입양 활성화와 건전한 입양 문화 정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씨앤앰 전략기획실 정광호 상무는 지역매체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입양가족들을 위한 더 많은 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상을 주신 것 같다앞으로도 입양은 가족이 되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