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제주, 트로피칼 서머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초여름 알뜰 바캉스족을 위한 실속형 맞춤 패키지인 트로피칼 서머 패키지를 선보였다.

 

커플형과 패밀리형 두 가지 타입으로 운영되며 610일부터 717일까지다. 더불어 520일까지 2박 이상 예약하는 고객에겐 객실 전망 업그레이드와 렌터카 24시간 무료 이용의 행운마저 제공하니 얼리버드족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특별 이벤트다.

 

커플형은 디럭스룸 1박과 2인 조식에 프라이빗 비치라운지에서 즐기는 트로피칼 칵테일 두 잔을 제공한다. 요금은 275000원부터이며 주말보다는 주중이 더 저렴하다.

 

패밀리형은 슈페리어 패밀리룸 1박과 3~4인 조식이 포함되며 프라이빗 비치라운지에서 트로피칼 드링크가 네 잔까지 제공된다. 요금은 345000원부터로 역시 주중, 주말 달리 운영된다. 두 가지 타입 모두 온라인 예약 시 1박당 1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트로피칼 서머 패키지의 가장 큰 특전은 색달해변에 위치한 프라이빗 비치라운지에서의 낭만과 무료 서비스다. 프라이빗 비치라운지에서는 쥴리크 핸드마사지와 신비로운 타로카드점을 현장예약 후 즐길 수 있고 순간의 추억을 편지에 적어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오늘의 감동이 1년 뒤 당신의 집으로 배달된다. 이 밖에도 프라이빗 비치라운지에서는 스마트폰 방수팩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한편 롯데호텔제주는 615일 야외수영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제주의 야외수영장은 제주도에서 가장 넓고, 바위와 동굴, 야자수로 둘러싸여 남국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또한 360도 입체 회전 워터 슬라이드와 어린이 전용 풀장, 노천 자쿠지 풀 등이 구비돼 있고 서머시즌 동안에는 어린이 전용 풀장에 유아용 에어 슬라이드와 시소, 그네 등 이채로운 물놀이 기구들을 설치해 아쿠아 키즈 존으로 운영한다.

 

더불어 레저 엔터네이너 ACE(Active&Creative Entertainer)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