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지친 일상에서 탈출한 여행객들에게 진정한 심신의 휴식과 치유를 주는 팔라우 힐링상품을 출시했다.
힐링투어 in 팔라우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 속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일정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여행 이틀째부터 시작되는 힐링투어의 특별한 첫 번째 일정은 팔라우 정글 체험이다. 아마존 늪지대를 연상케 하는 팔라우의 자연 속에서 ‘하늘 달리기’라 불리는 집라인(Zipline 와이어를 타고 공중을 이동하는 레포츠)을 타고 새처럼 날아 느가드마우 폭포에 도착한다. 하나의 눈이지만 서로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이야기를 느가드마우 폭포로 가는 중간마다 만날 수 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폭포의 하얀 물보라를 즐긴 후, 연리지 나무에 소원을 적어 넣은 코코넛 매달기와 사랑의 상징인 하트 모양의 포스트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다.
여행 3일째에는 돌핀 베이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돌고래 센터에서 돌고래의 생태에 대해 배우고 돌고래의 모습을 관찰해 볼 수 있는 생생체험 투어가 진행된다. 또한 100$ 상당의 옵션인 락아일랜드 마린패키지가 포함되어 있어 스피드 보트를 타고 버섯모양의 섬들을 관광하고, 팔라우 3대 스노클링 포인트로 이동하여 가이드와 함께 환상적인 바다 밑 세상을 체험하게 된다.
여행의 마지막은 자유일정으로 진행된다. 파란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하얀 모래사장에서 화보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도 찍고 하얗게 바르면 피부가 매끈해진다고 하는 밀키웨이도 가고, 독 없는 해파리와 유유자적 수영도 하면서 짜여진 일정이 아닌 본인이 원하는 자유일정으로 팔라우의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다.
모두투어에서 출시한 힐링투어 in 팔라우 상품은 5-6일 일정으로 4개 상품이 99만9천원부터 준비되어 있다.
남태평양사업부 이삼우 부서장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팔라우에서는 색다른 자연을 만날 수 있다”며 “지친 일상을 탈출해 자연으로부터 휴식과 치유를 받고 싶다면 팔라우 힐링투어를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