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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사장, 아들과 야구장 나들이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이 잠실 야구장에서 아들과 함께 삼성과 LG전을 관람했다.

 

재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3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가 7박 8일의 일정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그리고 귀국하자마자 아들과 함께 잠실야구장을 찾았으며, 경기중 아들과 함께 스낵과 음료를 먹으며 야구관전을 즐기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수차례 잡히기도 했다.

 

한편 이 사장은 경기직후 한 매체의 기자와 만나 "자동차 사업은 안 할 것"이라며 "자동차는 안하지만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은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 사장이 자동차 업계 CEO들과 잦은 회동을 가져 삼성이 다시 자동차 사업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는 분위기에서 이 사장이 분명히 선을 그은 것.

 

이 사장은 이건희 회장이 유럽으로 출국한 다음날인 지난 3일 유럽으로 떠났고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회장 겸 CEO를 만나는 등 삼성전자 차세대 부품사업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