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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제버거, SM과 손잡고 日 진출

[kjtimes=김봄내 기자]크라제버거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크라제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일본에 크라제버거 직영1호점을 열고 향후 2, 3호점을 추가 개설해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크라제버거 매장은 'It’s My Burger(잇츠 마이 버거)' 콘셉트로 운영된다. 버거의 패티부터 토핑까지 고객이 각자 기호에 맞게 선택하는 방식이다.

 

직영 1호점이 들어설 일본 오모테산도는 세계 명품브랜드 아울렛이 입점해 있고,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이들이 많은 지역이다.

 

크라제버거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메뉴를 일본인 입맛에 맞게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외식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대만과 중국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