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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미디어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헌혈 약정서 체결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 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의 지역채널을 운영하는 C&M미디어원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헌혈 약정식을 가졌다.

 

516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건물에서 열린 이날 약정식에서는 양사 간의 헌혈 약정뿐만 아니라 씨앤앰 지역채널인 C&M Ch4를 통해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도 포함하였다.

 

C&M미디어원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C&M Ch4를 통한 범국민적 헌혈홍보뿐만 아니라 급한 혈액이 필요할 경우 자막을 통해 이를 알리는 등 혈액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세계 헌혈의 날인 614일에 씨앤앰 본사를 비롯한 지역SO, 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Contribute & More happiness, 나눔 그 이상의 행복이라는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헌혈행사는 혈액 부족시기인 여름 휴가철(7~8)전에 진행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약정식에는 C&M미디어원 성낙섭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헌혈운동 확산을 위한 양사의 협력을 다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