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성유리가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의 마지막 방송 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천재 요리사 고준영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성유리가 그 동안 많은 응원을 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한 것.

 

성유리는 지난 4개월 동안 신들의 만찬에서 밝고 명랑한 모습부터 시크하고 도도한 차도녀까지 극과 극을 오가며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보였다. 또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가족 상봉, 하인주(서현진)와의 경쟁 등 여러 차례 눈물 연기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녀는 많은 분량을 소화해내면서 지속되는 밤샘 촬영도 끝까지 웃는 모습을 잃지 않았으며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과 주위 스태프들을 잘 챙겨 마지막 촬영 후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이에 성유리는 마지막 촬영 후 “‘신들의 만찬을 통해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멋진 배우들을 만나 행복했고,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들이었습니다라며 그 동안 신들의 만찬과 고준영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유리는 오는 31일 허당 패션디자이너로 변신한 영화 차형사개봉을 앞두고 있어 드라마는 끝났지만 계속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