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스페인 요리 축제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그릴 레스토랑 JW's 그릴은 오는 531일부터 617일까지 JW 메리어트 홍콩 레스토랑의 셰프 조르디 비예가스를 게스트 셰프로 초청해 스페인 요리 축제를 선보인다.

 

셰프 조르디 비예가스는 많은 재료를 사용하는것을 지양하고 각 재료의 고유한 풍미를 살리는 스페인 스타일의 이국적인 미각을 선사하는 실력파 셰프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인 그는 전통적으로 요리사 집안에서 자라나 그의 집안에서 대대로 운영하는 스페인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2년간 실력을 쌓았다. 그 뒤 세계로 진출하고자 프랑스 요리의 학위를 취득하고 2012년 미슐랭 스타를 받은 파리의 레스토랑에서의 3년을 포함해 두바이, 런던, 베이징 등의 특급 호텔을 거쳐 수석 셰프로 자리잡게 되었다.

 

아울러 67일은 셰프 조르디 비예가스가 펼치는 최상급 갈라디너가 개최된다.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스페인 요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으로, 라임향의 신선한 굴, 훈제바다장어를 곁들인 푸아그라 테린, 바닷가재와 잣을 넣은 라비올리와 코코넛 스프, 신선한 토마토와 바질 소스, 올리브를 곁들인 농어구이, 특선 스페인산 새끼 돼지구이, 로즈마리향의 프라임 안심구이와 이베리안 햄과 감자 등 8코스의 최상급 요리가 마련된다. 60명 한정으로 저녁 7시에 개최되며 가격은 18만원이다.

 

또한 610일 셰프 조르디 비예가스의 스페셜 선데이 브런치가 마련된다. 조르디 비예가스의 일품 요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선데이 브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 오후 130분부터 오후 330분까지 2부제로 진행되며 가격은 79000원부터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